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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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동메달' 수영 국가대표, 수석으로 공군사관학교 입학

기사입력 2023.02.24 16:4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수영 국가대표 출신의 김민주가 수석으로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김민주 신입생도는 24일 공군사관학교 제75기 입학식에서 229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 선서를 했다. 4년 만에 부대개방행사로 진행한 이날 입학식에는 여생도 34명을 포함해 229명의 신입생도가 입학했다.

김민주 생도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18년 수영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리고 그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4x100m 혼계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9년 제10회 아시안에이지그룹 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이 대회 신기록 3개를 갈아치우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김 생도는 한국 여자수영 단거리 기대주로 주목받 았으나 다른 분야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수영 대신 학업에 전념했다. 이후 필기고사와 체력검정, 면접으로 이뤄진 공사 선발 전형을 준비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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