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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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 접수 받는다…고생했어" 안정환, 본격 선수 방출 시작? (뭉찬2)

기사입력 2023.02.23 14:28 / 기사수정 2023.02.23 14:2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뭉쳐야 찬다2' 희망퇴직 칼바람이 불어 닥친다.

26일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비인기 종목의 숨은 축구 천재를 찾는 찾아가는 오디션 두 번째 종목, 족구 국가대표팀을 만난다. 

이들을 만나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미리 작별인사를 나눈다고 해 선수 방출에 쐐기를 박는 것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등장하자마자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키퍼즈’ 중 이형택에게로 향해 “고생했다”며 악수를 건네 퇴출을 예감케 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이형택 뿐만 아니라 김태술부터 허민호까지 모두와 줄줄이 악수하며 “고생했다”며 인사를 해 모두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어쩌다벤져스’ 전원이 방출 불안감에 떠는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지금부터 ‘어쩌다벤져스’ 자진 사퇴를 접수 받겠다”고 청천벽력 같은 한 마디를 날린 안정환. 이에 위기의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유일한 구기 종목 족구 국가대표팀은 섬세한 볼 컨트롤과 킥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발재간’ 끝판왕들의 등장에 이동국 수석 코치는 “끝났다, 끝났어”라며 얼굴에 미소가 만개했다는 후문.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동국 수석 코치가 흡족해한 족구 국가대표팀의 실력은 오는 26일 오후 7시 40분에 '뭉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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