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0 15:55 / 기사수정 2023.02.20 16:08

(엑스포츠뉴스 양재, 김정현 기자) K리그1 12개 팀 감독들이 4강을 쉽게 예측하지 못했다.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양강 구도에 나머지 네 팀의 경쟁 구도를 예측했다.
20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 12팀 감독들이 꼽은 2023시즌 4강을 예측했다.
2022시즌 상위 4위는 울산, 전북, 포항, 그리고 인천이었다. 역시 이번에도 우승 경쟁을 하는 울산과 전북이 우선순위로 꼽혔지만, 남은 두 자리는 포항과 인천, FC서울과 제주의 경쟁 구도를 예측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전력이 어떤 면이 좋은지가 중요한데 정확하게 알지 못한 상태에서 거론하기 쉽지 않다. 선수 구성만 보고 판단한다면 전북, 인천, FC서울, 그리고 포항과 제주가 막상막하다. 두 팀 중 한 팀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상위 6팀이 어느 때보다 긴박한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도 "올 시즌 전력 보강을 많이 한 팀들이 있다. 인천, 서울, 제주, 이런 팀들이 4강이 될 후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개인적으로는 최용수 감독의 강원도 올라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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