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08

수족구병 계속 증가,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기사입력 2011.05.19 10:15 / 기사수정 2011.05.19 14:47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수족구병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등 소아과 피부병이 유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이러스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감염되는 병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증상은 대게 미열과 함께 입 안이나 입술, 후부인두에 수포가 발생하거나 손과 발에 발진이 일어나는 정도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ㆍ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 수족구병은 2건이 확인됐다.

수족구병이 유행인 만큼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여 질환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을 예방할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예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다. 그리고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을 지켜주어야 한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환자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한다.



헬스/웰빙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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