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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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키 167cm…프로필과 5cm 차이 "대국민 사과"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02.17 07:55 / 기사수정 2023.02.17 07:5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24회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건강한 웃음을 위한 멤버들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위내시경-성형-탈모'의 항목으로 동전 던지기를 했다.

이중 주우재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건강검진'이 아닌 '인체연구'를 하겠다고 나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우재는 "태어나서 건강검진 한 번도 안 해봤다"며 강경한 내시경 반대론을 펼친 것. 그는 "그럼 하차할 거야"라며 하차 카드까지 들고 나와 현장에 초긴장을 불러왔다. 

이에 김숙은 "언젠가는 해야 해"라며 어르고, 조세호는 "우리가 너를 다른 식으로 인사할 수밖에 없어"라며 우재몰이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동전은 앞면으로 향했고, 위내시경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자 모든 멤버들은 주우재가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러나 수면 마취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걱정하던 주우재는 꿀잠에 빠져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세호는 신체검사 중 포탈사이트에 적힌 키와 실제키가 무려 5cm나 차이가 나 멤버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주우재는 "육칠이 형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한데 이어 우영은 "대국민 사과가 필요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급기야 주우재가 "어느 한 분은 키가 5cm 이상 차이 나요"라며 조세호에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조세호는 "욕심이 과해서 처음 키를 잴 당시에 신발을 신고 쟀더니 172cm로 나왔다. 오랜 시간 그 수치로 갔다. 모든 포탈 사이트를 육칠로 수정하겠습니다"라며 사과와 함께 키 오류를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의 분노를 잠재웠다. 

한편, 위내시경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벗어났다. 새삥이라고 큰소리 쳤던 주우재의 말처럼 주우재의 위는 깨끗한 분홍빛이었고, 마취없이 내시경을 받은 조세호에게 용종이 발견되어 점수가 가장 낮았다.

두 번째 동전 던지기는 앞면 '성형외과 상담', 뒷면 '블랙 미네랄과 코어 근육의 상관관계'였다. 이에 김숙은 "보톡스나 시술도 가능한가요?"라며 앞면을 향한 강한 염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과반수 뒷면이 나오자 나직한 탄식이 흘러나왔고, 멤버들은 인체연구소로 직행했다. 

인체 연구는 오징어 먹물이 가득 담은 풍선 아래에서 윗몸 일으키기 하기였다. 홍진경만 윗몸 일으키기 40개를 성공해 벌칙을 빗겨 가는 행운의 여신을 인증했다.

마지막 동전 던지기는 앞면 '탈모 검사', 뒷면 '얼음 마찰과 욕설 간의 상관관계'였다. 추운 날씨 속에 '얼음마찰'이라는 단어를 확인한 멤버들은 오랜만에 한 뜻으로 '탈모검사'를 외쳤다. 특히 조세호는 "저희 아버지가 섭섭할 수 있지만 외주의 도움을 받고 계시다. 나도 겁이 난다"며 유전 탈모를 염려해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주자는 장우영. 장우영은 잦은 탈색으로 모발이 얇아졌다며 걱정 어린 모습으로 검사에 나섰다. 그러나 검사결과 아직 괜찮다는 한상보 의사의 소견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음 주자는 가장 관심을 높였던 조세호로 그는 아버지가 탈모로 유전을 가장 우려했다. 그러나 한상보 의사는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서울대 두 번 갈 수 있다"라고 말해 조세호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 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한상보 의사는 조세호를 향해 "정력이 콸콸"이라고 말해 반전의 정력왕임을 입증해 조세호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 놓는데 성공했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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