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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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의식불명 이후 사라져…김용건 "확실하게 답 못해"

기사입력 2023.02.14 16:37 / 기사수정 2023.02.14 16:3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들이 연락이 끊긴 이수나를 그리워했다.

지난 13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18회에서는 배우 엄유신, 신충식, 정대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들은 과거를 회상하던 도중 '전원일기'에서 종기 엄마 역을 맡은 배우 이수나를 언급했다.



이수나는 지난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끝으로 그의 근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신충식은 "이수나와 도저히 연락이 안 된다"며 답답해했다. 이어 "이것도 10년 전 일"이라며 "과거 어느 병원에 갔는데 이수나의 사촌인가, 팔촌인가 아무튼 동생이 있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난 그걸 모르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인사하면서 '제가 이수나 동생입니다'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에도 이수나와 연락을 하려고 노력했던 신충식. 그는 "(동생에게) 연락할 방법을 물었는데, 완전히 주변 연락을 다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들과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였던 것.



이수나를 그리워하는 토크가 계속되자 김용건도 "'회장님네 사람들' 하면서 종기 엄마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부녀회장이고 드라마에서도 상당히 활동적으로 일하지 않았나.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며 "'종기 엄마가 어떻게 됐냐, 부녀회장은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확실하게 답은 못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 생활하고 있다고만 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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