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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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서주원에 출연료만 250만원 줘…재산 마이너스면서 분할 요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13 21: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유튜버 아옳이가 서주원의 의견을 정면 반박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는 아옳이와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의 재산 분할 관련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이가 재산 분할 해주기 싫어서 태세를 전환했다고 했는데 제가 집으로 돌아오면 회사 지분의 반을 주겠다고까지 얘기했다"며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했음을 강조했다.

아옳이는 "이 법인이 다른 회사 50%, 저 25%, 주원이 25% 지분이 있어서 저 5000, 주원이 5000을 내야 하는데 주원이가 돈이 없다고 해서 제가 대신 내줬다. 근데 지분을 팔 때는 제가 아니라 다른 회사에 팔아서 저는 당연히 돈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재산 분할에 관한 질문에서는 "원래 금액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얘기하자면 제가 주원이보다 재산이 5배가 많았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억울한 재산 분할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아옳이는 "부동산 자기 50%를 얘기하던데 그 부동산에 제가 7, 주원이가 3이었는데 남편이니까 공동 명의로 5:5를 해준 거다. 주원이가 4억을 냈는데 그마저도 자기 아버지 이름으로 5억 근저당이 있었다. 그러니까 재산이 -5억이었던 거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다행히 현재 근저당은 말소되었다고.



하지만 아옳이는 "또 예금 적금까지 나누자고 해서 그 과정에서 제 통장 열람까지 다 해서 확인을 했다. 그런데 자기는 예금 적금이 0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촬영에 대해서는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도와줬던 거다. 회당 출연료도 250만원씩 줬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이어 "억지로 출연했다고 했는데 억지로 출연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 달은 더 찍고 싶다고 얘기를 한 적도 있었다"며 서주원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서주원의 친구들을 먹여 살렸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주원이 친구들을 먹여 살린 적은 없다. 아마 제 회사에서 일하는 게 찍혀서 그런 말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서주원의 제일 친한 친구의 형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주원이 운영하던 식당의 금전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주원이가 자기가 3억 5천을 들여서 했다고 했는데 결혼 전에 강남 구청 쪽에 있었는데 그게 어려워져서 3억 5천이 다 사라졌다. 안국으로 옮기면서 보증금이 없다고 해서 보증금을 해줬다. 인테리어도 서치해서 정성을 다 해서 해줬는데 가격으로 환산하는 게 마음이 아팠다. 시간과 정성, 홍보까지 해줬는데 거기서 그렇게 했다는 게 속상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옳이는 "제발 이번 인터뷰가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 주원이가 멈춰줬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 = 유튜브 '명탐정 카라큘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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