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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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부상' 황희찬, 최대 5주 아웃…3월 대부분 결장

기사입력 2023.02.11 09:23 / 기사수정 2023.02.11 09: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의 결장 기간이 최종 확정됐다.

울버햄프턴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비롯한 부상자들의 상황을 전했다.

구단은 "황희찬이 한 달간 합류하지 못하며 최대 5주간 결장할 수 있다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밝혔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를 통해 "빨리 회복하길 바라, 희찬!"이라고 응원했다. 

황희찬은 지난 5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상대 수비수 조엘 마팁의 선제 자책골을 유도한 황희찬은 전반 막판 스프린트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그는 결국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됐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에 대해 "황희찬은 4~5주간 결장할 것이다. 이런 종류의 부상은 선수가 어떻게 회복하는지에 달렸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잠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황희찬 측은 지난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황희찬이 한국에 들어와 검진 및 치료를 받은 뒤 12일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고질적으로 다쳤던 햄스트링 부상을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했고 치료와 재활을 시작한다. 그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국내 한 센터에서 사이클을 타며 재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줄곧 신임을 받아 온 황희찬은 부상으로 한 템포 쉬어간다. 최대 5주간 결장할 시 그는 사우샘프턴, 본머스, 풀럼,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리즈 유나이티드전까지 빠진다. 빨리 복귀할 경우 뉴캐슬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사진=Reuters,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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