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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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연예인이 대시하면 좀 그래…비주얼 이상" 솔직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3.02.08 07:31 / 기사수정 2023.02.08 14:3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핑계고' 김종국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웹 예능 '축하 파티는 핑계고' 콘텐츠가 올라왔다. 이날 토크쇼 핑계고에는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연애를 적극 권장하며 지석진에게 "올해는 김종국에게 소개 좀 시켜 달라"고 부추겼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자만추다"라며 "워낙 작위적인 걸 싫어하지 않냐. 소개팅이 가장 작위적인 것 중 하나다"고 거절했다. 유재석은 "네가 만날 마음이 있다면 돌아다녀야 한다. 돌아다녀야 자연스러운 마음이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네가 다니는 동선에 만날 분이 없다. 어떻게 하려고 하냐"며 걱정했다. 지석진은 "그리고 너는 대시를 좀 해야한다. 얘가 대시를 못 한다"며 한탄했다.

김종국은 "그런 게 있다. 연예인이 대시하면 약간 그래 보인다"며 대시를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석진은 "그런 게 추근대는 것 같냐"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일단 비주얼이 이상하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얘가 스킬이 없다. 그럼 어떻게 만날거냐. 툭툭 던지면 되지 않냐"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지석진도 "백화점 갔는데 직원이 마음에 들면 눈이라도 맞출 수 있는 거 아니냐"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내가 백화점도 안 간다"며 철벽을 쳤다. 



한편 이날 김종국은 "나는 개인적으로 결혼해도 아내에게 밥 해달라고 안 할 거다"라고 다짐을 이야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이야기를 해주자면, 네가 밥을 안 해달라고 한다는데 안 해준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런데 나는 경은이(아내)가 고맙게도 밥을 해 준다"며 달달한 결혼생활을 자아냈고 김종국은 "그럼 형이 넙죽넙죽 받아먹냐"고 핀잔을 줘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게 90도로 인사하고 먹는다며 "충성"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핑계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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