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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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고은성·김준수·김성철, '데스노트' 앙코르 공연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06 14: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흥행 돌풍의 주역인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뉴캐스트와 함께 오는 4월 1일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 김동연 연출의 탄탄한 연출, 신선한 무대 구현이 볼거리다. 오필영 디렉터가 무대, 조명, 영상, 소품 디자인을 총괄, 2022년 개막부터 종연까지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안무상, 주연상(남자), 조연상(남자), 조연상(여자), 신인상(여자), 앙상블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작품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조연상(남자) 4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캐스트와 시너지를 더해줄 뉴캐스트가 합류했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야가미 라이토’ 역에는 홍광호와 고은성이 다시 돌아온다.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베일에 싸인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준수와 김성철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희생을 보여주는 ‘렘’ 역은 새로운 ‘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영미와 캐릭터를 흡수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장은아가 캐스팅됐다.

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장본인 ‘류크’ 역에는 절정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서경수가 돌아온다. 또 다른 매력적인 사신을 만들어낼 장지후가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에는 지난 공연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여동생 ‘야가미 사유’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류인아가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온다. 안정적인 가창력을 비롯해 섬세한 연기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장민제도 무대에 오른다.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해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뮤지컬 '데스노트'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했고,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최다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을 수 있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앙코르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오디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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