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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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식, 옥순 턱잡이 해명…"룸X 한번도 간 적 없어" (업투유튜브)

기사입력 2023.02.05 18:32 / 기사수정 2023.02.05 18:32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식(가명)이 룸에 가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영식의 유튜브 채널 '업투유튜브'에는 '[단독 공개] 옥순의 남자! 돌싱글즈 현철 X 나는 솔로 영식 첫만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영식은 전 썸녀였던 10기 옥순과 그녀의 현 남친 유현철을 토크쇼 게스트로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옥순과 유현철은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이유를 밝혔다. 옥순은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 고민을 했었다. 특히 회사 언니는 오히려 '돌싱글즈'를 더 추천했는데 부담스러웠다. 다 예쁘지 않나. 나는 화려한 꽃이라 혼자 예쁘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농담이고, 일단 거기는 뭔가 드라마틱한 그런 게 나와야 될 것 같았다. 난 그런 것까지 하고 싶진 않았다"라며 "전 사람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옥순은 '나는 솔로'와 차이점으로 "비주얼"을 꼽았다. 

유현철 역시 "둘 다 고려했지만 '돌싱글즈'가 그때 시청률이 제일 좋았다. 돌싱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었고, 재혼 커플이 나와서 저기에 나가면 재혼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돌싱글즈'는 될까 안 될까 해도 그래도 나는 40대니까 해보자. '나는 솔로'는 차선책처럼 내가 넣어도 여긴 언제든지 날 부를 거야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영식은 "프라이드가 있을 만하다. 실제로 봤는데 4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투명하다. 진짜 잘생겼다"고 유현철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후 영식은 '돌싱의 연애는 진중함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묻기도 했다. 유현철은 "우리 악플들 중에 '저러니까 이혼했지'라는 말을 하지만 그러니까 결혼도  한 거다. 이혼도 한 게 뭐냐면 그만큼 최선의 선택을 느껴본 사람들"이라 말했고, 옥순 또한 "결단력이 있는 거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유현철은 "더 웃긴 건 빨리 선택해서 후회한들 그건 내 선택이었다. 근데 사람들이 그거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니다. 사람들이 '왜 저래, 이상해'라고 하지만, 난 왜 저렇게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옥순도 "너네들이 나와서 해봐. 잘하겠냐. 턱 따이는데 가만 있을 거냐. 왜 이러세요 할 거냐. (그럴 사람)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영식은 "옥순이 턱이 아주 날카롭게 생겼고 말을 할 때 턱을 드는 제스처가 있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손이 가는 건 있었다"고 당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영식은 '나는 솔로'에서 옥순의 턱을 잡아 온갖 소문에 휩싸인 바. 

이를 듣고 있던 유현철은 "근데 우리는 많이 해본 거 같은데?"라고 했다고 말했고, 옥순은 "(댓글들이) '어 저거, 룸X에서 많이 했다'"고 당시 댓글을 언급했다. 그러자 영식은 "룸을 가본 적이 없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며 억울해했다. 

사진 = 유튜브 '업투유튜브'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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