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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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미, '외도 의혹' 오해 풀더니…슈퍼카 자랑 "선물"

기사입력 2023.02.02 16:55 / 기사수정 2023.02.05 10: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황보미가 억대 애마 인증으로 눈길을 끈다.

2일 황보미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사진을 하나 게재했다. 그는 "계속 물어보셔서, 연말부터 함께한 저의 애마입니다"라며 사진 속 자동차가 자신의 차임을 인증했다.



그의 차는 외제차 브랜드 P사의 T모델로, 1억에서 2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보미는 "작년 한 해 시련도 있었지만 첫 사업자를 내고 사업도 도전해 봤다"며 "방송과 사업을 열심히 병행하며 달려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라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2014 SBS Sport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아나운서 의상렌탈숍을 운영 중이다.

한편, 애마 인증과 함께 언급한 ‘시련'은 지난 2021년 시작되어 2022년 1월에 끝난 불륜 의혹으로 해석된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1년 9월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황보미를 상대로 5000만 원 위자료를 청구 소송을 냈다. 당시 A씨는 황보미가 자신의 남편 B씨와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A씨는 "황보미가 남편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을 구입한 뒤 백화점 적립금을 자신의 이름으로 쌓았다"고 기술했다. 이어 "내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만난 지 몇 개월 만에 알았으면서도 최근까지 SNS에 남편과 함께 간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도저히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했다"고 적었다.

이에 B씨는 자신이 혼인관계증명서를 위조했다며 "황보미 역시 피해자"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황보미 측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하면서 "B씨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숨긴 채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월 소속사 측은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방 아내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설명에 상대측 아내도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황보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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