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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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네"…'이대호 子' 예승, 문희율 동생 태명에 "뽀뽀하기" (오은영 게임)[종합]

기사입력 2023.01.31 23: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이 입담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서는 아이들의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는 또래 놀이터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은영 게임에 함께한 부부들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파티를 시작하기 전, 한 명씩 나타난 아이들은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이현의 둘째 딸 소은이는 낯을 가려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결국 소은이는 자기소개 시간이 다가오자 걱정이 가득찬 얼굴로 변하더니 이내 눈물을 보여 엄마 품으로 돌아갔다.

다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첫 번째로 문희준의 딸 문희율이 나섰다. 문희율은 "저는 동생이 있고, 동생의 이름은 희우다. 동생의 태명은 뽀뽀고 저는 잼잼이다. 또 저는 핑크색을 좋아한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다음은 이예건이 나섰고, "빨간색을 좋아하고 갈치구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은 "저는 누나가 있는데 괌에서 양치를 하고 있는데 누나한테 등짝을 맞았다"고 이야기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예승이는 모든 상황을 말로 다 하죠"라고 이야기했다.



또 안재욱의 딸 안수현은 차분하게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사과와 청경채를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신동엽이 "어른들도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는데"라고 말했고, 모두 "건강한 걸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인지력 테스트로 아이들의 자기소개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희율이 동생의 태명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이대호의 아들 예승이가 재빠르게 손을 들고 "뽀뽀하기"라고 답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이대호는 못말린다는 듯 고개를 숙였고, 문희준은 "뽀뽀하기야"라고 말했다. 

이에 선생님이 "뽀뽀하기는 아니지만 뽀뽀는 맞았다. 예승이 잘 듣고 있었구나"라고 칭찬하자 예승이는 고개를 숙이며 손을 내저었다. 그러자 이대호는 뿌듯한 듯 웃어보였고, 정준호는 "이야~ 남자답네"라고 말했다. 

사진 =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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