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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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3년 만에 복귀? 다시 데뷔하는 느낌…인생 캐릭터는 오하라" (연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7 07: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강소라가 3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스타 퇴근길'에서는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주역 배우 강소라와 장승조가 함께 했다.

이날 강소라는 셀프캠을 통해 "'연중' 나오는 게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소감을 드러낸 가운데 장승조는 "저는 처음이다"이라고 말했다. 강소라가 "소감 한마디 해달라"는 강소라의 말에 장승조는 "너무 반갑다. 자주 봬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 후 지난 2021년 딸을 출산했다. 

오랜만에 컴백이라는 말에 강소라는 "드라마로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또 부담감이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처음에 있었다.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긴장도 많이 되고. 현장에서 다들 편하게 대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승조는 이번 드라마가 첫 로맨틱 코미디라고. 이에 장승조는 "감사하다. 팬 여러분 덕분에 하게 되지 않았나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영화 '해치지 않아'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강소라는 "영화에서 짧은 장면에서 만나긴 했었다. 제대로 연기 합을 맞춘 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진행된 빙고 인터뷰에서 강소라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오하라로 "오늘밤, 하라네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라는 화끈한 삼행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승조의 첫인상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점, 다음에 또 보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최근 불거진 깻잎논쟁에 대해 강소라는 "내가 옆에 있는데 굳이. 나와의 관계도 떼어지는 거다. 그 친구가 교통사고로 팔이 아프거나 영유아가 아닌 이상에는"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강소라는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오하라를 꼽으며 "마지막 촬영이 제일 아쉬웠고,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라고 답해 회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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