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46
연예

'유세풍2' 김상경, 딸 김수안 백성철에 뺏앗겼다

기사입력 2023.01.26 23:33 / 기사수정 2023.01.26 23: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백성철이 김상경과 김수안을 갈라놨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6회에서는 안학수(백성철)가 입분(김수안)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분은 안학수를 찾아갔고, "혹시 이것도 뭔지 아세요?"라며 비녀를 보여줬다. 안학수는 "장경숙이 비녀. 이게 바로 네가 장경숙이 딸이라는 결정적이 증좌라니까. 네 아비가 준 거야"라며 못박았다.

안학수는 "진짜예요? 네가 틀림없이 내 조차라니까. 너는 계입분이 아니고 안입분"이라며 밝혔고, 입분은 "현령 나리께서 제 큰아버지라는 사실이 진짜라고요?"라며 재차 확인했다.



입분은 "일단 저는 아버지랑 상의를 좀"이라며 돌아섰고, 안학수는 "어딜 간다는 거야. 너 그놈한테 속고 있는 거라니까"라며 소리쳤다.

결국 안학수는 입분을 붙잡았고, 계지한(김상경)과 만나지 못하게 막았다. 계지한은 "입분이 제 딸입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안학수는 "제 발로 여기 왔어. 장경숙이 딸이야. 우리 집안 핏줄이야. 입분이가 가기 싫대. 양반가의 여식이 그런 데서 평생. 그게 그 애를 위한 길인가?"라며 혀를 찼다.

안학수는 "이제 시집보내야지 혼수 해줘야지 몸종 딸려 보내야지. 돈 들어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야. 자네는 비단 옷 한 벌도 못 해 입히는 것 같던데. 의원 일이 그렇게 어려운가?"라며 돈을 건넸다. 계지한은 돈주머니를 바닥에 버려두고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안학수는 자신이 출세하기 위해 70대 영감에게 입분을 시집보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