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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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사업? 지금 손 떼면 이상민 5명 돼"→윤택 '빚 7억' 과거 소환(동상이몽2)

기사입력 2023.01.24 08:14 / 기사수정 2023.01.24 08:1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동상이몽2' 윤택이 임창정의 사업을 말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서하얀 임창정 부부가 템플 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8배를 하는 임창정의 옆에는 절친인 '자연인' 윤택이 함께였다. 이어 사찰 음식으로 식사를 한 후,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서하얀은 스님에게 "남편이 닭 사업을 한다"며 임창정 혼자서 일을 벌리고 다니는 타입이라고 토로했다.

윤택은 "원래 사업은 아내한테 얘기하고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다 얘기한다"고 말해 서하얀을 어이없게 했다.



윤택은 "너는 사업 많이 하지 않나. 망해본 거 있냐"고 다시 물었다. 임창정은 "많이 망했다"며 "지금 이 상태에서 손을 떼면 (이)상민이 한 다섯 명이다"라고 말해 패널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택은 "나는 데뷔 전에 나락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 장사하다가 폭삭 주저앉아서 신용불량자가 됐었다. 그때 당시 빚이 7억 정도였다. 2001년도였다. 결국엔 사업이 망해서 밑바닥까지 가서 다녀보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걸 굳이 경험할 필요는 없겠다는 것"이라며 임창정의 사업을 말렸다.

그럼에도 임창정은 "난 개인돈으로 쓰는 거니까"라고 했고,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가장이 저런 말을"이라며 목소리를 냈다. 서하얀은 "개인 돈이 있냐"고 물었고, 스님은 "개인 돈은 혼자 사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고 일침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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