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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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얘를 골랐어"…'미스터트롯2' 재하·진해성, 미리 보는 결승전 예고

기사입력 2023.01.18 14:3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터트롯2' 1대1 데스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재하와 진해성의 리턴 '빅매치'가 성사된다.

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재하와 진해성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트롯 전국체전' 우승, 준우승 출신의 두 사람은 나란히 '미스터트롯2'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찍부터 재대결을 향한 팬들의 폭풍 기대를 모아왔던 터. 영상이 공개되자 트롯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더욱이 예선에서부터 우승부 소속으로 함께 합을 맞춰온 두 사람은 지난 주 방송된 팀 미션에서 치명적인 섹시 무드를 기반으로 정열의 라틴 트롯을 선보이며 역대급 무대를 완성해 우승부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끈끈한 전우애로 똘똘 뭉쳤던 재하와 진해성이 이제는 경쟁자로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게 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충격적 대진에 마스터 군단은 "이렇게 둘이 붙는다구요?", "아니 왜 얘를 골랐어...",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며 탄식을 터트린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에도 선택을 주저하는 등 심사에 어려움을 토로했다는 후문.

급기야 장윤정은 "김성주 씨는 어떻게 들었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는데, '황금 촉' MC 김성주는 "두 사람 중에 깜짝 놀랄만한 분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비장한 눈빛으로 이니셜을 공개해 재하와 진해성을 긴장케 할 예정이다.

한편, '재하 vs 진해성 운명의 맞대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진짜 둘이 붙었냐", "둘이 형아우하는 친한 사이인데 떨어져야 한다니", "또 하나의 레전드무대가 탄생할 것 같아요", "멋진 승부 기대하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천둥 고음' 재하의 설욕전이냐, '끝판왕' 진해성의 방어전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숨 막히는 승부는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2'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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