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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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표 누나' 김현주, 별안간 텀블링 "부잣집 女 역할 하고 싶어서" (문명특급)

기사입력 2023.01.06 0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현주가 '꽃보다 남자' 시절을 언급했다.

5일 문명특급 채널에는 '구준표 참교육하던 누나 김현주, 알고 보니 부자 역할에 혹해 출연ㅋㅋㅋ 박희순 씨 삐리빠빠 출연은 어떤 이유였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현주와 박희순은 INFJ다. INFJ의 특징은 가면이 여러 개다. 김현주의 가면으로 '숨은 액션 고수'로 언급됐다.

김현주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의 누나 구준희 역할을 맡았다. 김현주는 '꽃보다 남자'에서 도로에서 텀블링을 하며 등장한 바 있다.

박희순은 "이 짤을 봤는데 목검은 이해하는데 텀블링은 왜 한 거야?"라며 놀렸다. 자료 화면에서 별안간 텀블링을 하는 김현주의 모습에 박희순은 크게 웃었다. 김현주 역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었다.

한 누리꾼은 "어렸을 때는 구준희 등장신이 되게 멋지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웃기다. 배우들이 대본 보고 놀랐을 것 같다. 구준희: (화려하게 백텀블링 두 바퀴를 돈 후 목검으로 매우 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현주는 "그렇다. 이렇게까지는 아니지만 (텀블링 언급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별 출연이었던 김현주는 "카메오라고 갔는데 카메오가 아니었다. 3, 4회 정도 나온다고 했다. 원래는 그렇다. 원작에서도 그렇다. 나는 많이 나갔다"라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를 위해 피아노와 왈츠, 승마를 배웠냐는 물음에 "피아노는 아니고 왈츠와 승마를 배웠다. 그런 신이 나온다고 해서 나왔다. 그런데 그런 신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혼자 너무 열심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주는 "부잣집 여자 역할을 안 해봤다. 신데렐라 그런 것만 했었다. 꿋꿋하게 자수성가를 많이 했다"라며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구준희는 "우정이 충분조건이라면 사랑은 필요조건이거든"이라는 대사를 한 바 있다.

김현주는 "만화여서 그렇다"라면서 "저게 대체 무슨 말이냐"라는 말에 "모른다. 톤도 너무 웃기다"라며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주와 박희순은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하고 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사진= 문명특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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