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1
연예

'임신 13주' 안영미 "이런 날이 오다니…태명=딱콩이" (두데)[종합]

기사입력 2023.01.05 16: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3개월 차라고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안영미는 "이런 날이 오긴 오네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영미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수 뮤지는 "안영미 씨가 항상 간절하게 표현하게 표현을 했었는데 드디어"라며 축하를 건넸다.

안영미는 "지금 3개월 차다. 정확히는 13주 됐다. 청취자들에게 너무너무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3개월 될 때까지는 입조심 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정말 묵언수행하면서 꾹 눌러 참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뮤지는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안영미 씨가 조심하자는 생각에 이제서야 여러분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안영미는 "원래는 1월 1일 되자마자 알리려고 했는 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기사가 애매한 때에 났다. 그래도 어쨌든 새해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셔라"라고 말했다.

뮤지는 "영어는 참 잘하겠다"라고 말을 건넸다. 앞서 지난해 10월 안영미가 임신을 위해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향했기 때문. 이에 안영미는 "미국이 맞나 보다. 좋더라"라며 웃었다.

이후 뮤지는 안영미에게 "미국에 한 말씀해라. 안영미에게 미국이란?"이라고 물었다.

안영미는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가 미국 LA에 갔다. 제가 아는 언니가 사는 텍사스에서 잉태를 했다. 텍사스 괜찮더라. 저희 남편이 일론 머스크를 너무 좋아해서 태명을 '일론 텍사스 T3000'으로 하려다가 너무 장난치면 안 될 것 같아서 태명은 '딱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딱 붙어서 콩닥 콩닥이라는 뜻"이라며 "우리 딱콩이를 만들게 해준 텍사스 고맙다. 부끄럽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장거리 신혼 생활을 보냈다. 안영미는 그동안 각종 방송을 통해 수차례 임신 계획을 밝혀으며, 2021년에는 임신을 위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임신에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던 안영미에게 청취자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