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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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없어도 괜찮아…'MBC 가요대제전'이 르세라핌X뉴진스 공백을 채우는 법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1.01 00:32 / 기사수정 2023.01.01 00:32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하이브 없어도 괜찮아!

31일 밤 8시 40분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은 다채로운 라인업과 풍성한 볼거리로 함께했다.

이날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조수미, 윤종신, 자우림, 코요태,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영탁, 10CM, 송가인, 마마무, 아린(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문빈&산하, 엔시티127, 엔시티드림, SF9 유태양,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이무진, 츄, 에이티즈, 있지, 빅나티, 정동원, 비오, 위아이 김요한, 에스파, 빌리, 아이브, 케플러, 최예나, 엔믹스, 템페스트, 클라씨 등 37개 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전부터 MBC 측과 하이브간의 오랜 불화로 인해 관련 그룹들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다. '음악중심'에는 하이브계열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엔하이픈,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출연하지 않고 있다.



'MBC 가요대제전'에도 하이브 계열 가수들은 단 한팀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현재 대세 그룹들이 대거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기우였을 만큼 'MBC 가요대제전'은 이들의 빈자리를 조수미, 윤종신, 자우림, 10cm 등 기존 음악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가수들로 채웠다. 

특히 조수미는 려욱과, 윤종신은 후배 그룹 빌리와 감동적인 콜라보를 진행했고 2023년을 맞이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뜻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또한 아이돌 그룹 역시 다채로운 시도로 식상함을 탈피하고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아스트로 문빈, 산하, SF9 유태양, 위아이 김요한은 '끝사랑즈'를 결성해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고, NCT 해찬과 태일은 윤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선후배의 이색 무대를 완성했다. 오마이걸 아린, 위키미키 최유정, 최예나, (여자)아이들 우기, 츄는 99년생 토끼띠 걸그룹들의 무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NCT 도영과 재현, 정우는 미발매곡인 '후유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고, 에이티즈 또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가요대제전'에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사진=MBC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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