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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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 BTS 노래로 1등 받쓰…놀라운 한국어 실력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12.31 22: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과 도레미 멤버들이 릴레이 받쓰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팀으로 나누어 가사를 한 줄씩 담당하는 '놀토' 최초 릴레이 받아쓰기에 나섰다. 도전할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에어플레인 pt.2'였다.

(여자)아이들은 팀을 나누기에 앞서 서로 누가 걱정되는지 이야기했다. 민니는 "우기는 평소에 한국말을 잘하지만 작사를 해 마음대로 부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기는 "세상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샤이니 키는 우기를 골랐고 "그림체가 중요하다"며 태연을 데려갔다. 또 신동엽을 고르면서 "한글자를 잘 듣는 사람을 뽑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해는 전소연과 민니, 넉살을 뽑았고 문세윤은 슈화, 미연, 박나래, 김동현과 팀이 됐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노래인지라 특별히 여섯번의 도전기회가 주어졌고 매 라운드마다 힌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세 팀 모두 힌트를 제공한 후에 처음으로 정답을 제출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출연진들은 재차 다시 머리를 맞대고 가사 맞추기에 총력을 다했다. '마일리지'라는 단어를 잡아낸 키팀은 이후 다른 가사도 술술 맞혀냈다. 띄어쓰기를 보고 나머지 가사를 만들어내는 우기의 모습에 신동엽이 "우기가 에이스"라며 칭찬을 하자 모두 "한국말 잘하네", "키가 잘 뽑았네"라고 거들었다. 

이에 우기는 "키 선배님과 0923(9월 23일)로 생일이 같다. 원래 이날 태어난 사람들은 총명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나머지 멤버들이 "한국말 잘하는 거랑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견제했다. 

그럼에도 두 번째 시도에서 키 팀은 실패했지만 세 번째 시도에서 정답을 맞춰 고기와 찌개를 부상으로 받았다. 

끝으로 소연, 민니, 한해, 넉살 팀은 "못 이룬 너희들을 위로해 줄 때야"라고 정답을 냈다. 또한 미연, 슈화,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팀이 "그 비행 포인트로 선물할게"라고 정답을 제출해 5차 시도 끝에 공동 2위로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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