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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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똑닮은' 男 "이상형은 장원영·풍자…소개팅만 200번 했다" (스킵)[종합]

기사입력 2022.12.29 23:15 / 기사수정 2022.12.29 23: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스킵' 남성 스키퍼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당일 소개팅 - 스킵'(이하 '스킵')에서는 2기 스키퍼들의 자기소개가 담겼다. 

이날 첫 남성 스키퍼는 등장부터 "몇번 카메라를 봐야 하냐"며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그는 "저는 김빅토리아노로 31세, 아나운서이다. 뉴스 진행을 하고 있다. 취미는 펜싱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빅토리아노는 "저는 천주교 세례명을 이름으로 쓰고 있다"고 밝혔고 여성 스키퍼들은 "살짝 눈이 박서준을 닮았다", "각자 이상형으로 보이는 게 아니냐. 전 조정석 닮은 것 같다"며 그의 등장에 열광했다.

이어 김빅토리아노는 "유재석과 과거 인연이 있다. 예전에 '나는 남자다'에서 독특한 이름의 남자를 뽑는 특집이 있었다. 제가 거기 참가자였다. 옆에 앉은 분이 우승하셨는데 박격포 씨였다"고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맞다. 이름이 서울시도 있었다. 빅토리아노도 특이한데 거기선 평범했다"며 그를 기억해냈다.

두 번째 스키퍼가 등장했다. 28살 모델인 김종석은 "저는 모델이고 이상형은 김사랑이다. 제가 여사친이 많은 직업인데 이해해주는 분을 좋아한다. 연애를 쉰지 오래됐다"고 소개했다.

김종석은 "제가 말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라며 "연애를 4년 쉬었다. 지적인 분이 좋다"고 밝혔다. 



세 번째 스키퍼는 28살 안명환으로 그는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다. 취미는 운동이다. 헬스를 좋아한다. 다른 건 참아도 근 손실은 못 참는다"며 자신의 몸매를 공개했다.

이어 안명환은 "저는 외모를 많이 보지 않지만 이상형을 굳이 이야기하자면 장원영이다"라고 밝히며 "유머코드는 제가 거친 입담을 좋아해 풍자 씨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과 넉살은 "그게 외모를 안 보는 거냐", "너무 극과 극이다"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명환 씨 별명이 '방배동 정해인'이다"라고 언급했고 안명환은 "정해인도 듣는데 허경환 씨 톤과 분위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안명환은 '미팅 경험이 200번이라고 한다'는 질문에 "팅으로 끝나는 건 다했다. 미팅, 소개팅, 방팅, 헌팅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스키퍼로는 34살 치과의사 김강민이 등장했다. 그는 "운동과 골프를 좋아한다. 이상형은 제가 키가 크다 보니 키 큰 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강민은 '소개팅 성공률이 0%'라고 밝히며 "소개팅과 미팅을 안 해본 건 아닌데 연애로 이어진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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