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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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얼굴 최초 공개…"가정 지킬 것"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2.12.23 22: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편스토랑' 박수홍이 방송 최초로 아내의 얼굴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박수홍이 22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개그맨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식사를 하던 손헌수에게 의문의 봉투를 전달했는데 그것은 바로 청첩장이었다.

박수홍은 방송이 나가는 23일에 결혼 예정이라며 "너한테 제일 먼저 청첩장을 준다. 너한테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고 손헌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손헌수는 감격스러워 하며 청첩장을 조심스레 확인했다.



박수홍은 "드디어 오늘, 방송 나가는 날 결혼식을 치렀다. 솔직히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혼인신고 한 지 1년 4개월 됐다. 그동안 결혼식만 가봤지, 제 결혼식을 치를 거라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너무 고맙게 내 곁을 지켜주고 늘 웃게 만들어준 아내와 다홍이와 제 주변을 지켜줬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 내 삶을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다. 진짜 가장이 되었으니까 예쁜 가정 만들고, 이 가정을 무슨 수가 있어도 잘 지켜내겠다고 결심했다"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방송 최초로 웨딩 사진을 통해 아내의 얼굴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나도 처음 열어 본다. 너랑 보려고 한 번도 열어 보지 않았다"며 손헌수와 함께 앨범을 펼쳤다.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자 이찬원은 "진짜 두 분이 이미지가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시아 역시 "따뜻한 얼굴, 인상이 닮았다"며 부부의 비슷한 분위기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화 같은 사진에 박수홍은 "저희가 혼인신고만 하고 어디 한 번 가본 적이 없다. 저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아내를 꼭 껴안으며 해맑게 웃고 있는 박수홍의 사진을 본 손헌수는 "형수가 달려올 때 무슨 생각이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가 힐을 신고 있으니까 넘어질까 봐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 아내가 안기는데 너무 좋았다"고 행복한 새신랑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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