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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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 2관왕' 양현준 "열심히 해 다음 월드컵 가고파" [KFA 어워즈]

기사입력 2022.12.23 17:15



(엑스포츠뉴스 소공동, 김정현 기자) 영플레이어상 2관왕을 차지한 양현준(강원FC)이 다음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3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FA 어워즈 2022’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우수 지도자, 심판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양현준은 K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천가람은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여자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양현준은 시상식 전 취재진과 만나 영플레이어상 2관왕을 차지한 것에 대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을 때보다 감회가 더 새롭다. 협회에서 주는 상이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음 년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는 의미로 알고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양현준은 월드컵 본선에 가진 못했지만, 마지막 A매치 두 번의 일정 동안 대표팀에서 형들, 그리고 벤투호와 함께 훈련했다.

그는 “형들이 굉장히 존경스러웠다. 제 마음이 조금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열심히 해서 다음 월드컵에 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월드컵 4경기를 보면서 해볼만 하진 않았는지 묻자 양현준은 “나도 저런 대회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월드컵 예비 선수로 참여했던 오현규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양현준은 “현규형이랑 영상 통화를 많이 했고 카타르에 따라간 것 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저도 현규 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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