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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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지하주차장 사고로 목숨 잃을 뻔…"매니저는 정신 혼미 상태"

기사입력 2022.12.16 17:32 / 기사수정 2022.12.16 17: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조권이 절친 이이경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스페셜 MC 엄지윤, 게스트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이이경과 동갑내기 절친 사이다. 조권은 "이이경이 요즘 너무 핫해서 연락이 조금 뜸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이경은 "이런 얘기를 들을까봐 제 모든 상태 메시지에 '핸드폰 안 만진다'라고 써놨다"고 강조했다.

조권은 "이렇게 서운해도 이이경과 연락을 끊을 수 없는 게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기도 하다"라며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드라마, 2am 활동이 겹쳤던 조권은 "제가 MBC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서 잠들었다. 그때 전화가 왔는데 이이경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받을까 말까 고민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조권은 이이경의 전화에 잠에서 깼다며 "차 안에 미니 난로 가스가 새고 있었다. 매니저도 운전석에서 자고 있었다. 매니저는 이미 정신이 혼미해져있던 상태였고, 그때 이이경에게 전화가 왔던 거다. 그래서 기사도 되게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아마 전화 두 통 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우리가 이이경한테 촉이 좋다고 그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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