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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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권기범 500만원 캠핑 장비에 분노+경악 "미쳤어?"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12.13 09:50 / 기사수정 2022.12.13 09: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상이몽'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에는 가수 거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신혼 한 달 차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정리이몽’으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

거미는 남편 조정석과 결혼 5년 차임에도 신혼 부럽지 않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거미는 "조정석 씨가 한 시간에 한 번꼴로 전화한다는데"라는 MC 김숙의 질문에 "전화를 자주 해주는 편이다"라면서 "작품 들어가면 연락 안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촬영 들어간다, 점심시간이다' 틈틈이 연락해준다”라고 해 스튜디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거미는 조정석의 반전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거미는 조정석이 평소의 이미지와 다르게 진지하고 과묵한 편이라며 "굉장히 천재적이면서도 바보 같을 때가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습득력이 빠르지만 관심 밖 분야는 전혀 모른다는 것. 거미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 운전을 하면 불편한데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 벗으라고 말을 해줘야 안다"며 의외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거미는 "그런 면이 너무 귀엽다"라며 미소 지었다.



지난 11월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관심을 모은 신혼 한 달 차 아유미, 권기범 부부는 ‘정리이몽’으로 티격태격했다.

"집어넣는 것과 정리는 다르다. 오빠는 필요 없는 게 너무 많다"는 아유미와 "다 필요하다. 있으면 좋은 것들이다"라는 권기범. 이에 아유미는 권기범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고, 잘 쓰지 않고 있는 물건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주방 수납장에서 헬멧이, 침대 옆에서 신발이 나오는가 하면 일회용 컵 300개까지 나왔다. 게다가 무려 5백만 원인 캠핑 장비 세트도 수납장에 박혀 있어 아유미의 화를 유발했다.

결국 아유미는 "미쳤어?"라고 분노하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안 쓰면 내다 팔 거다"라고 선언했고, 계속해서 물건의 필요성을 어필하던 권기범은 "가격 좀 잘 받아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일 벌이기 선수(?)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유아 아이돌을 데뷔시키고 싶다는 계획을 이야기하며 "오늘 수업받으러 왔는데 한번 봐봐. 춤선이 장난 아니다"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 주인공은 임창정의 외모와 넘치는 끼를 똑닮은 넷째 아들 준재였다. 6세 준재는 어린 나이에도 빼어난 춤 실력과 표현력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냉정해져야 한다"라던 서하얀도 춤을 즐기는 준재의 모습에 결국 "피는 못 속인다. 그냥 아빠 피 같은데?"라고 했고, 임창정은 "얘는 나보다 잘생기고 팔다리도 기니까 분명히 마이클 잭슨이 될 거다. 내가 마이클 잭슨으로 키울거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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