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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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김신록 백화점 주인 됐다…"고명딸로는 살게 해드릴 것" (재벌집)

기사입력 2022.12.10 23:14 / 기사수정 2022.12.10 23:14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재벌집' 송중기가 김신록이 소유하던 백화점의 주인이 됐다.

10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서민영(신현빈 분)이 진화영(김신록)을 상대로 진도준(송중기 분)의 편을 들었다.

이사회에 등장한 서민영은 "검찰에 한 허위제보에는 공모집행방해죄가 적용된다"고 말하며 자신이 확보한 증거를 내밀었다. 그건 바로 임 상무가 가지고 있던 녹취파일이었다.

서민영은 "본인 목소리 맞으시냐. 그럼 공금횡령 증거는 충분히 입증된 거 같다"고 하자 진화영은 당황해아며 "나를 도청한거냐"며 당황해했다. 이어 서민영은 "허위제보는 미라클이 하지 않았다. 진 대표님이 하신 거다"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후 진화영은 "5년이든 10년이든 50년을 감방에서 썩어도 내가 너한테 백화점 지분 넘기는 일 절대 없다"라고 말했다. 진도준은 "그럼 고모는 감옥에서 썩고 백화점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될거다"며 "이번달 말에 돌아올 어음 결제 못하면 백화점 부도 처리가 될 거다. 돈 되는 계열사 정리해서 현금화 하는 거도 돈 되는 계열사 정리해서 현금화 하는 것도 채권 은행단 몫이 되겠죠. 계열사마저 날려 버린 고모를 할아버지가 받아줄 거라 생각하세요? 제가 드리는 마지막 기회다. 백화점 지분 넘기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양 그룹 진양철(이성민)의 고명딸로는 살게 해드리겠다. 검찰 포털 앞에선 고모, 할아버지껜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며 백화점 지분 넘길 것을 종용했다.

"왜 하필 나야? 내가 너한테 뭘 잘못했니?"라고 소리치는 진화영에게 송중기는 "고모가 알려주지 않았냐. 전 순양의 상속자가 될 수 없다고. 그럼 사야죠. 지금처럼 이렇게"라며 도장을 건넸다.

결국 진화영은 도장을 찍었고 진도준은 순양 백화점을 빼앗아 전문 경영인을 앉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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