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6 04:51 / 기사수정 2022.12.06 04:51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의 벽은 실로 엄청나게 높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맞대결 전반을 0-4로 뒤진 채 마쳤다.
한국은 4-2-2-2 전형으로 나섰다.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수비를 책임졌다.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지켰고 2선은 황희찬 이재성, 최전방에 손흥민과 조규성이 출격했다.
브라질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알리송 골키퍼를 비롯해 다닐루,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에데르 밀리탕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카세미루, 루카스 파케타, 네이마르가 지킨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히샬리송, 하피냐가 출격했다.
전반 초반 타이트한 경기 진행이 이어졌는데 이를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득점하면서 무너뜨렸다. 이어 전반 10분 히샬리송이 페널티킥을 얻은 뒤 네이마르가 이를 성공시켜 두 골 차로 리드가 벌어졌다.

초반에 2실점 했지만, 이후 흐름을 가져오는 대표팀 황희찬 전반 16분 강력한 슈팅으로 알리송을 위협했다. 알리송은 간신히 팔을 뻗어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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