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3 10: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동엽이 감춰왔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3일 방송될 KBS <승승장구>에서는 대한민국 천재 예능인 신동엽이 13년만에 최초로 1인 토크쇼에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항상 아프셨던 어머니가 기억난다"라고 말문을 연 뒤, "초중고 졸업사진에 항상 부모님이 없었고 대신에 누나와 형뿐이었다"는 가족사를 고백했다.
신동엽은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는 아버지가 재직 중인 학교 아이들을 챙기느라 정작 아들의 졸업식에는 오실 수 없었고, 어머니는 편찮으셔서 졸업식까지 챙겨주시지 못하셨다"고 가슴 시린 부모님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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