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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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대응한 벤투호...대등한 중원 싸움으로 버텼다 [한국-우루과이 전반분석]

기사입력 2022.11.24 22:56 / 기사수정 2022.11.24 22:56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대등한 중원 싸움으로 벤투호의 빌드업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대한민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지켰다. 2선은 손흥민, 이재성, 나상호, 최전방에 황의조가 출격했다.

우루과이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세르지오 로체 골키퍼를 비롯해 마티아스 올리베라, 호세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마르틴 카세레스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마티아스 베시노를 비롯해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지켰고 최전방에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파쿤도 펠레스트리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전반 초반 한국이 점유율을 가져왔다. 황인범과 정우영을 중심으로 한국은 볼을 점유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나상호의 오른쪽 측면에서 계속 공격 장면이 이어졌고 코너킥도 자주 얻었다.

전반 10분 이후엔 우루과이가 강하게 압박하면서 한국을 괴롭혔고 볼을 뺏은 뒤 공격을시도했다. 한국은 중원에서 풀어 나오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한국은 가까스로 우루과이의 공세를 막았다.

전반 30분 전후로 한국이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전반 34분 김문환이 박스 안 오른쪽에서 낮은 패스를 했고 황의조가 혼자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높이 뜨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미드필더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대등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발베르데, 벤탄쿠르가 버티는 중원에서 한국은 이재성과 황인범이 역시 활동량으로 대응하면서 우루과이와 경합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중원에서 볼 소유가 되면서 한국은 차분하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우루과이는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딘이 권경원을 짚고 뛰며 헤더를 시도했고 이것이 골포스트를 나와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세트피스 수비가 잘 붙었지만, 아쉬움을 드러냈던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다시 실점할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추가시간 1분이 그대로 지나갔고 양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양팀 모두 한 번씩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가운데 벤투호는 상당히 대등한 경기력으로 후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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