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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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들...가비·벨링엄, WC 데뷔전서 득점포 가동

기사입력 2022.11.24 07: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0대 선수들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이 터트린 7골 중에는 '스페인 신성' 가비(18·바르셀로나)의 득점도 포함돼 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패스 66개를 성공시키면서 패스 성공률이 90%에 육박한 가비는 끊임없이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위해 노력했고, 후반 18분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이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코스타리카 전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린 가비는 18세 110일로 월드컵 역사상 3번째 어린 나이에 골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득점을 올린 선수는 '축구 황제' 펠레(17세 249일)이고, 멕시코 레전드 마누엘 로사스(18세 93일)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스페인에게 가비가 있다면 잉글랜드에게는 주드 벨링엄(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있다. 벨링엄도 지난 21일 잉글랜드가 6-2로 이란을 대파했던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골맛을 맛봤다.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아온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추면서 벨링엄은 월드컵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것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호 득점자라는 영예를 앉게 됐다.

벨링엄도 어린 나이에 월드컵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린 선수는 2001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18년 190일)으로 가비가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월드컵 역사상 3번째 어린 나이에 골을 넣은 선수였다.

가비와 벨링엄뿐만 아니라 독일의 자말 무시알라(19·바이에른 뮌헨)와 유수파 무코코(18·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대 선수인데, 두 선수 모두 지난 23일 일본과의 E조 1차전에 출전해 월드컵 데뷔전을 가졌지만 무득점에 그치면서 월드컵 데뷔골을 다음으로 기약해야만 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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