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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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현장] "절친 황희찬∙한국도 승리하길" 미나미노의 응원

기사입력 2022.11.24 01:43



(엑스포츠뉴스 알라얀,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에 이어 또다시 일본을 잡은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가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일본이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이번 월드컵 첫 승점 3점을 땄다.

일본은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에게 PK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에 반전을 이뤘다. 후반 20분 도안 리츠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38분 아사노 타쿠마의 역전골이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일본은 22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잡는 기적을 보여준 데 이어 이틀 연속 아시아 팀의 위력을 보여줬다. 

이날 동점골에 기여를 한 미나미노는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나 “솔직히 놀랍다.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우디 아라비아 경기를 봤다고 말한 미나미노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그 경기를 봤다. 경기 전에도 그 이야기를 했다”라며 “축구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오늘도 그런 결과를 만들자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그 경기에 영감을 받았는지 묻자 그는 “그렇다. 비슷한 상황이지 않나. 먼저 PK 실점을 하고 두 골을 넣어 역전했다”라고 말했다.

독일이 이렇게 역전 당할 줄 알았는지 질문을 받자 미나미노는 “아마도 독일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최고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축구는 때때로 이상하다. 그래서 우리가 놀라움을 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일본도 이변을 만들었고 이제 대한민국이 24일 우루과이를 만나게 된다. 미나미노는 “개인적으로 한국이 이기길 바란다. 왜냐하면 한국에 가장 친한 친구인 황희찬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 특별함을 만들 수 있다. 우리는 그 장면을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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