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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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정숙, 조섹츤 결별 후 만난 썸남…"12월 결혼"

기사입력 2022.11.21 15:22 / 기사수정 2022.11.22 15: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4기 정숙이 영수와의 결별 후 만난 썸남에 대해 폭로했다.



4기 정숙은 21일 "이 정도로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연락의 시작이며 만남 과정이며 만난 날의 있던 일들이며 정황 날짜 다 정확히 알려드렸는데도 억울하다며 저희 집 근처까지 자길 데리고 온 남자 말을 믿겠다며 저를 삼자대면으로 셋이 보자고 한다"고 A의 약혼녀 B와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저랑 둘이 만나던 바라시는데 뭘 기대하고 보려 하시는지 무슨 증거를 자꾸 잡겠다는 건지 제가 뭘 더 말해도 어차피 소용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제가 도대체 왜 무의미한 짓을 하고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지"라고 호소했다.



그는 "전 이 사실을 알렸으니 차라리 다행이고 고맙고 남자친구 쪽 말은 무슨 말을 해도 듣기 싫고 못 믿을 거 같은데, 이미 뭔가 반쯤 맘이 기울어지신 건지, 여길 데리고 온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숙은 "그만큼 당당하다고 퍼포먼스도 아니고 정말 이해를 해줄 수가 없다. 스킨십 있었냐고 물으시는데 지금 뭘 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 건지, 바람이라고 정의하려면 다 스킨십이 기준 선이 되는 건지"라며 약혼녀 B가 4기 정숙에게 A와 스킨십이 있었는지 물어본 것에 대해 황당해했다.



이어 "전 이미 이 정도 수위에서 얘기 끝난 거 같은데 남자친구(A)가 억울해한다고 저한테 할 말이 있다고도 하신다"며 "지금 셋 중에 누가 제일 억울해야 하는 건지? 마치 제가 너무 이상한 사람 같다. 이쯤 됐으면 이미 다 끝난 얘기 아니냐"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공개한 사진에는 A의 약혼녀 B가 '바쁘신가 봐요. 혹시 제가 그쪽으로 만나러 가도 괜찮을까요? 지금 일하시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갈게요. 자기는 억울하다고 그래서 확인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일하시는 곳 바로 앞인데요. 잠시만 시간 내주세요. 부탁드려요. 한 사람 살린다 생각하시고 만나주세요. 그냥 그날 상황이랑 카톡 내용만 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라고 보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에 4기 정숙은 "뭐가 억울하다는지 모르겠다. 친한 오빠 동생으로 친목하고 싶어서 11월 11일에 처음으로 제대로 데이트하자 만나서는 뒷좌석에 빼빼로를 챙겨오나. 3차간 노래방에서는 '무슨 사이냐, 여자친구냐'는 말에 '오늘 될 거 같아요'까지 답하는 걸 들었다"며 "억울해서 같이 보자고 뻔뻔하게 나오는데 제가 더 할 말도 없을 것 같다"고 못박았다.



앞서 4기 정숙은 정숙은 지난 14일 '87년생 과천 사는 제약회사 다니는 회사원'이 귀갓길에 번호를 물어봤고 '나이가 있어 연애 생각이 없고 이제는 결혼을 하고 싶다'며 접근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오는 12월 17일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정숙은 뒤늦게 알고 물어보니 '이번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며 거짓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4기 출연자로 무속인이라는 직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4기 영수(조섹츤)와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나 방송 출연 후 이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 = 4기 정숙, '나는 솔로',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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