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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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얘기 좀 그만!'...'불편한' B.실바

기사입력 2022.11.20 12: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포르투갈 에이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련한 계속된 질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포르투갈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실바는 19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와 관련한 일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최근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턴 하흐 감독, 랄프 랑닉 전 감독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훈련 불참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무단 퇴근하는 기행을 벌였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에 대한 질문이 아닌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더 많이 나오자 실바가 따끔한 한 마디를 날렸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실바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호날두가 라커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 호날두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이상한 점은 보지 못했다"면서 "개인적으로 난 그것들이 클럽에서 일어난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표팀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맨유 선수도 아니고 호날두도 아니다. 호날두의 일은 나와 포르투갈 대표팀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잉글랜드에서 오는 정보들도 대표팀과 전혀 관계 없다. 나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에 대해서만 묻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그와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공백도 전혀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 실바는 "우리에게 호날두가 있고, 거대한 존재인 건 분명하지만 그가 없을 때 우리는 대응 방법을 알고 있다는 걸 최근에 증명하고 있다"며 "호날두가 없는 경기에서 우리는 잘 대응했다. 잘 준비된 팀이다. 26명의 팀이지 한 명이 중요한 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카타르에 왔다. 이번 월드컵에 대해 엄청난 자신이 있다. 멋진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려울 거라는 건 알지만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내달 3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사진=EPA,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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