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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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실언, 원만하게 마무리?...CJ ENM 한숨 돌렸다 [종합]

기사입력 2022.11.15 18: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스맨파' 협찬사를 혼동해 벌어진 '강다니엘 말실수 파장'이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코카콜라 측이 "원만한 마무리"를 원함에 따라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강다니엘이 최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클로징 멘트 도중 협찬사가 아닌 경쟁사 제품을 언급해 실언 논란으로 번졌다. 그 가운데, '스맨파' 협찬사인 코카콜라 측이 강다니엘의 말실수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방송을 맡은 CJ ENM에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논란 후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라며 사과했던 바. Mnet 역시 경쟁사 제품을 두고 "맛있다"는가 하면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라고 발언한 부분을 다시보기 영상에서 삭제하는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1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코카콜라는 '스맨파'에 수억원대 광고비를 내는 주요 스폰서 중 하나였기에 광고·유통 업계에선 당시 강다니엘의 말실수로 인해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배상을 요구했다는 설명이 더해졌다. 

이에 코카콜라 측은 "배상 요구한 적 없다"면서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더 이상 논란으로 번지지 않기를 뜻을 내비쳤고, CJ ENM 역시 코카콜라와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앞서 '스맨파' MC 출연 확정 후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행복하다. 기 안 빨려서"라고 발언, 가벼운 언행을 지적 받으며 실언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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