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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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유재석 탓 '천성임→천수연' 개명…"다시 바꿔야 할 듯" (지편한세상)[종합]

기사입력 2022.11.11 18:57 / 기사수정 2022.11.11 18:5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가 유재석 때문에 본명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는 '재석 오빠 때문에‥!! 으휴. 지석진 X 송지효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석진이 송지효에게 "언제부터 예뻤냐"고 묻자 송지효는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전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하하가 송지효의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면서 "겁나 예뻐"라고 말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런닝맨' 멤버들이 시상식이 되어서야 송지효를 배우로 인식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지효는 유재석 때문에 본명을 (천성임에서 천수연으로) 바꿨다고 고백했다. 송지효는 "또 바꿔야 할 것 같다. (재석) 오빠가 하도 얘기해서"라고 씁쓸하게 전했다. 

송지효는 본명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 개인적인 용무를 볼 때의 고충을 토로하면서 "이름과 목소리 만으로 알아본다. 통신사나 병원 같은 곳에 예약할 때 민망하더라. 심지어 마중을 나오시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숏컷으로 자르고 아침에 거울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라는 지석진의 질문에 "예쁜데"라고 대답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숏컷으로 헤어 스타일을 바꾼 후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는 송지효는 기르는 중이라고 밝히며 다시 자를 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강력하게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런닝맨'에서 하하와 단 둘이 남았을 때 하하에게 "오빠 나 불편해?"라는 질문을 던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그 날 하하 오빠가 말도 없으셨고 뭔가 제가 얘기하는데 오빠가 대답을 잘 안해줬다. 그 날 좀 (촬영 현장이) 정신없는 날이기는 했다. 오빠가 내 말에 반응을 잘 안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지효는 하하가 장염으로 몸이 안 좋았다며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하하가 방송에서 그 이야기를 꺼낼 줄 몰랐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송지효는 "비혼주의는 아니다. 그런데 결혼을 위해 만남을 갖고 싶지는 않다"며 "잘 통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은 할 것이다. 그런데 나이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지편한세상'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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