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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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송승헌, 아이돌 욕심…이광수 "춤추고 싶어 안달" (십오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07 0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출장 십오야' 배우들이 아이돌 욕심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특집으로 이들과 함께한 가을 야유회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모든 팀을 섞어 4조로 나눈 이들은 각자의 팀명을 정했다. 우선 유연석이 팀장인 9인조는 배우 류혜영, 손우현, 채수빈, 신승호와 가수 정세운, 다영, 형준, 장워녕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팀장 이름이 들어가는 조합으로 하자"고 이야기했고 정세운은 '유나인'으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유연석은 "유나인 괜찮다. 그룹이름 같다. 나는 아이돌 그룹 이름같은 걸 안 해봤다"며 욕심냈다.

이어 유연석은 아이브의 'after LIKE' 후렴을 선창하며 구호와 안무를 만들었다. 유연석과 신승호는 '배우들만 구호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아이브의 안무와 구호 동작을 하며 아이돌 하트까지 날려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이 팀장으로 있는 팀에는 가수 기현, 민혁, 주헌, 수빈, 설아, 성민, 리즈가 속했다. 이들은 성민의 이름을 딴 '민'으로 팀명을 정하고 투애니원의 노래 가사와 동작을 응용한 구호를 설정했다.

손승헌은 팀명 소개를 건너뛰고 "먼저 보여드리겠다"고 시동을 걸었고 이를 본 이광수는 "승헌이 형 춤추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이야기를 먼저 해라"고 흥분했다.

이어 팀의 유일한 배우 송승헌은 엔딩 포즈까지 열정적으로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어 케이윌이 팀장으로 있는 팀에는 배우 이광수와 김범, 가수 보나, 세림, 정모, 가을이 배정됐다. 김범은 "케이윌 형이 회사 뿌리니까 팀명을 '뿌리'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형이 스타쉽 세웠고 나는 킹콩을 세웠다"며 각자 가수 팀, 배우 팀의 뿌리임을 밝혔다. 

김범은 모두에게 "케이윌 형과 회사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하다 이름을 정했다"며 "(송승헌과 이동욱)도 다 제 아래"라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그런 뜻은 아니고 제 1호들"이라고 다급히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팀장 이동욱은 "알고보니 칠남매라는 의미의 '알보칠'이다"라며 배우 천영민과 가수 엑시, 형원, 민희, 안유진, 레이 팀을 소개했다. 이들은 또한 우주소녀 노래에 맞춰 '아이돌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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