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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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간판' 여서정, 세계선수권 예선 4위로 '결선 진출'

기사입력 2022.10.31 16:39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한국 여자 체조 간판 여서정(20·수원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2 국제체조연맹(FIG) 제51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예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249점을 획득,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여서정은 예선 1차 시기에서 14.366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선 14.133점을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호성적을 내며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도 높였다.

여서정과 함께 이윤서(19·경북도청) 역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이윤서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으로 이어지는 4개 종목에서 합계 51.833점을 받아 24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이윤서는 25위를 차지했으나, 국가별 결선 진출 쿼터를 2명으로 제한한 FIG 방침에 따라 결선에 오르게 됐다.

한편, 여서정이 출전하는 여자 도마 결선은 11월 5일 오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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