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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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마약' 비아이…뻔뻔하게 동시 복귀 선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24 16:02 / 기사수정 2022.10.24 16: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음주운전' 리지와 '마약 혐의' 비아이가 본격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리지는 최근 소속사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측은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활동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면서 "지금은 본인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예전에 활동을 잘해왔고 텐션도 좋아서 연기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자숙 시간을 가지며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던 상황.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 기지개를 켠 것. 

소속사 측은 "현재 박수영(리지)이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으나, 리지가 '음주운전' 꼬리표를 쉽게 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비아이는 방송 복귀를 알렸다. 채널S, 웨이브(Wavve)에서 첫 방송되는 DJ 서바이벌 오디션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의 MC를 맡는다는 것.

비아이는 과거 세 차례의 대마 흡연,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비아이는 자숙 없이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사건이 종결되기 전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선고 후에는 온라인 솔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기도. 그러한 가운데 방송 복귀까지 선언하면서 좋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리지 소셜미디어, 엑스포츠뉴스DB, 채널S, 웨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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