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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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만나 19세에 임신, 시母 언어폭력 "지옥" (고딩엄빠2)

기사입력 2022.10.23 10:2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남편과 SNS로 만나 19세에 임신한 '고딩맘'이 시어머니의 언어폭력 고통을 털어놨다.

25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1회에서는 뮤지컬 배우이자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호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한편, 19세에 임신한 이정아가 출연해 중학교 동창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날 3MC와 인사를 나눈 김호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극강의 하이텐션으로 스튜디오를 휘젓고 다녀 폭소를 유발한다. MC 박미선은 예상한 듯 “시작됐다”며 뜨겁게 박수치고, 인교진은 “이게 김호영이구나! 이런 텐션 처음이야”라며 신기해한다.

이어 인교진이 “주변 워킹맘들 고민 상담해준다던데, 우리 와이프(소이현)도 고객 중 한 명이다”라며 김호영의 인맥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김호영은 “별명이 ‘호은영 선생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얼마 전, 우리나라가 ‘해외 입양 국가 중 세계 3위’라는 기사를 봤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빠들의 책임감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었다”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고딩엄빠’들에게 응원을 건넨다. 인교진 역시, “해외 입양의 95% 이상이 ‘미혼모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한다. 박미선은 “(고딩엄빠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할 건 아니지만,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응원해주고 싶다”고 전한다. 

또 19세에 임신한 이정아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된다. 치어리더가 꿈이었던 이정아는 오디션에 실패한 뒤, SNS로 연락을 주고받던 중학교 남자 동창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 4개월 뒤, 임신하게 된 이정아는 남자친구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예상외로 긍정적인 남자친구의 반응에 이정아는 출산을 결심하지만,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출산 후 시댁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180도로 돌변한 남편과 시어머니의 언어폭력으로 인해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둘째의 임신으로 이정아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이정아의 사연과 그후 이야기가 공개되는 ‘고딩엄빠2’는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사진=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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