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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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소녀시대, 日 국민가수…초등학생 때 내 우상"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10.22 20: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사쿠라가 소녀시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와 채원, 허윤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원은 "저번에 키 선배님이 저희 노래 'fearless' 안무를 춰 주셨다"며 "노래를 아시는 것도 신기한데 외워서 춰 주시니 감동이었다. 너무 좋아서 10번 넘게 돌려봤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태연은 "얼마나 황당하겠냐. 몇 달을 연습한 안무를 한 번에 (키가) 춰 버리니"라고 거들었고, 채원은 "맞다. 억울하더라. 저희 되게 오래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윤진은 "붐 선배님께 서운하다"며 "저희 데뷔한 지 얼마 안됐을 때 분명 '르세라핌'이라고 인사를 드렸는데, 몇 주 뒤 '놀토'에서 르세라팜이라고 하시더라. 서운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농장 이름도 아니고 뭐냐"며 비난했고 붐은 즉시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붐은 "여기에 탱구 키즈가 있다더라. 사쿠라가 초등학교 시절 소녀시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더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초등학교 때?"라며 태연의 연차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사쿠라는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일본에서도 소녀시대 선배님은 거의 국민 가수다. 신곡 나오면 무조건 톱 텐에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도 초등학생 때 노래방 가서 친구들이랑 소녀시대 노래도 따라 불렀다"며 "저희가 데뷔하고 나서 가장 나오고 싶던 프로그램이 여기 '놀토'다. 나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붐은 "태연이 일본의 이선희, 인순이 정도의 존재라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태연은 "이렇게 칭찬을 해 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미쳐버리겠다"며 쑥쓰러워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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