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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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잘 하는 선수 영입하겠다" 카바디 선수들에 깜짝 발언 (뭉찬2)

기사입력 2022.10.20 16:2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카바디 국가대표 팀과 특별한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경상도 도장 깨기를 앞둔 ‘어쩌다벤져스’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가 등장한다. 종목 역사상 최초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종주국 인도를 꺾고 은메달을 획득한 ‘덤프트럭 피지컬 집합체’ 카바디 국가대표 팀과 대결하는 것.

이날 안정환 감독은 ‘기장FC’와의 평가전을 5 대 1로 마친 ‘어쩌다벤져스’를 다시 운동장으로 집합시킨다. 안정환 감독은 “저희에게 도전장을 내민 팀이 있다”며 레슬링 국가대표 팀보다 더 강한 상대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제너럴’ 이장군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한 다부진 체격의 카바디 국가대표 팀이 기세등등하게 등장, 화끈한 퍼포먼스로 기선을 제압한다.

특히 이장군은 ‘어쩌다벤져스’ 센터백이 아닌 카바디 국가대표 팀 6년차 주장으로 함께하며 승리를 노린다. 이장군은 ‘어쩌다벤져스’와 레슬링 국가대표 팀이 비겼던 경기를 언급하며 “우리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팀보다는 훨씬 압도적으로 잘하지 않을까”라며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카바디 선수들은 이장군의 활약으로 카바디 종목의 높아진 인지도를 체감한 일화를 공개한다. 더불어 ‘수박남’ 이장군 때문에 카바디 선수라면 허벅지로 수박 깨기가 가능한 줄 아는 잘못 알려진 정보도 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피지컬 대결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오늘 잘 하는 선수 영입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쳐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도 한다고.

한편 ‘기장FC’와의 평가전에서 7개월 만에 골을 터뜨리며 부활한 박태환과의 ‘신(新) 태태라인’으로 김태술이 떠오르며 ‘구(舊) 태태라인’ 모태범과의 삼각구도가 흥미를 돋운다. ‘어쩌다벤져스’와 카바디 국가대표 팀의 대결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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