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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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상암동 7층 신사옥 짓는 중, 은행 돈 80%"…김숙 "너무 크다" (비보)

기사입력 2022.10.12 18:44 / 기사수정 2022.10.14 09: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상암동 7층 신시옥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는 '송은이 성공신화(?) 비보 7층 신사옥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에피소드가 게제됐다.

이날 김숙은 "기사를 제가 하나 봤다. 기사 제목이 '송은이 성공 신화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상암동 7층 신사옥 건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왜 내 이름 빠지냐고 자꾸. 저도 당연히 여기에 지분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날 놀리려고 한 얘기다. 저 기사에 있는 장항준의 통쾌한 사진을 봐라. 송은이의 성공신화, 이게 장항준 감독의 입에서 나온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실체가 뭐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7층 신사옥? 사옥을 짓고 있는 거?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여기 아시다시피 촬영하려면 좁다. 우리 PD 님들이 장비 들고 왔다 갔다 그러다가, 사실은 '우리도 스튜디오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월세가 너무 비싸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작가팀 다른 데서 회의하는데 월세가 너무 비싸고, 한데 모이기가 어렵고"라며 "여기서 카메라 찍고 있습니다만 원래 카메라가 있고 뒤에 카메라 감독이 있지 않냐. 카메라보다 감독님이 앞에 있다. 크게 웃으면 손이 나온다. 난 카메라보다 앞에 있는 사람을 처음 본다"라며 현장의 협소함을 공감했다.

이어 김숙은 "원래 작가님들이 앞쪽에서 우리한테 뭘 보여주고 해야 하는데, 진짜 놀라지 마셔라. 송은이가 손 뻗으면 작가님이 있다. 옹기종기 모여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 음악감독은 저와 호흡을 맞출 수가 없다. 등을 지고 있고"라고 덧붙였다.

김숙은 "실체는 사옥이니까 송은이의 돈이 아니라는 거고"라고 설명했고, 송은이는 "은행이 거의라고 보시면 된다. 80%인가 되나보나. 사실은 잘 모르고, 올라가고 있고. 올라가는 데로 주인이 은행이신 곳을 소개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숙 사옥에 대해 "나중에 소개해드리겠지만 저는 깜짝 놀랐다. 너무 큰 거다. 그래서 '언니 우리 비보 성공했다'라고 했다. 옆을 봤는데 건물이 없더라. 앞면만 넓은 거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그렇다. 북촌이나 이런데 가면 '와 이 건물 진짜 넓다' 했는데 얇은 건물 있지 않냐"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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