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11 17:22

(엑스포츠뉴스 포항 김정현 기자) 울산 현대에게서 자존심을 지킨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포항은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동해안 더비’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은 전반 39분 바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4분 이호재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이자 선배님의 우승을 기대한다. 하지만 '우리 홈에선 아니지 않나'고 생각한다. 우승을 바라는 동생의 이야기였다”라고 먼저 말한 뒤 “경기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선수들이 다른 경기보다 정신적으로 준비했을 거라고 믿는다고 했고 역시나 그렇게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의 우승팀을 상대로 저희는 경기력이 뒤지지 않았다. 비겼지만,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재밌는 경기였다. 수비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고 공격도 수비에 나서는 걸 선수들도 인지하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골로 연결하는 점은 아직도 부족하다. 계속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에 잘해야 순위를 지키고 목표로 한 챔피언스리그로 갈 수 있다. 힘을 낼 수 있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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