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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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리그 결장' 황의조, UEL서 복귀 시동...월클 풀백은 데뷔전?

기사입력 2022.10.06 15:5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던 황의조가 월드클래스 수비수와 함께 복귀전을 노린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7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카라이스카키스에서 카라박과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G조 3차전을 치른다. 올림피아코스는 2패로 최하위이며 카라박은 1승 1패로 낭트와 공동 2위다. 

올림피아코스는 현지 시각 5일 저녁까지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황인범과 황의조가 모습을 보였고 마르셀루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감독 미첼이 팀의 세 번째 감독으로 부임해 9월 A매치 기간 동안 팀을 재정비했고 지난 3일 아트로미토스 아테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4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황의조는 아테네전엔 대표팀에서 당한 부상 여파인지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9월 27일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심각하지 않다고 밝힌 그는 아테네전을 쉰 뒤 유로파리그에서 다시 복귀를 노린다. 

미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의 명단 합류에 대해 "명단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서 뛸 수 있다"라며 경기 출장을 암시했다. 



마르셀루는 아테네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입단 후 훈련을 이어가며 데뷔전을 노렸고 유로파리그에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마르셀루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됐고 FA로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다. 그는 브라질 복귀 대신 유럽 무대에 남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르셀루 다음으로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유로파리그 명단 등록일 이후 합류해 유로파리그에선 겨울 등록 기간 전까지 뛸 수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올림피아코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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