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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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가능할까?...'WC 개최국' 카타르, U23 팀에게 패배

기사입력 2022.09.22 14:21 / 기사수정 2022.09.22 14:2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대회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축구 대표팀은 지난 21일 크로아티아 U23 대표팀과의 친선 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카타르는 본래 9월 A매치 기간 동안 볼리비아, 캐나다, 칠레와의 3연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볼리비아와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크로아티아 U23 팀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했다"라며 "카타르는 크로아티아의 어린 선수들에게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무너져 내렸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중동 국가에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날씨 문제로 인해 이례적으로 11월과 12월에 개최되기로 했다. 월드컵 개최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 카타르가 청소년 대표팀에게 패한 소식은 카타르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21차례 열린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한 경우는 단 한 번.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뿐이다. 당시 남아공은 프랑스, 우루과이,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가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공동으로 개최했던 대한민국과 일본은 이전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각각 준결승과 16강에 진출하면서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월드컵 개최국의 특권으로 조별리그에 직행한 카타르가 월드컵을 앞둔 친선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이 무승으로 탈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개최국 카타르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강호 네덜란드와 세네갈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남미의 에콰도르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카타르는 오는 11월 21일 에콰도르와의 A조 1차전을 치름으로써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데, 카타르가 월드컵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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