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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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QS' 뚜렷한 상승세, 9월 김민우가 내뿜는 진한 에이스 향기

기사입력 2022.09.16 23:23 / 기사수정 2022.09.16 23:26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한화 이글스 김민우(27)가 또다시 진가를 발휘하며 팀 3연승에 공헌했다.

김민우는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김민우는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이창진을 병살타로 묶었으나 나성범에게 좌전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3루수 땅볼로 막으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2회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잡아낸 김민우는 3회 1사에서 김도영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이후 박찬호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고 이창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또다시 위기를 벗어났다.

김민우는 4회 1사에서 소크라테스에게 우전 안타를 헌납했다. 그러나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소크라테스를 직접 아웃시키며 순항을 이어갔다.

5회 김민우는 첫 실점을 남겼다.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김도영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주며 2사 2루에 몰렸으나 박찬호를 3루수 땅볼로 봉쇄했다. 6회도 2사에서 소크라테스에게 1점 홈런, 최형우에게 우전 2루타를 얻어맞았으나 김선빈을 3루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5-2 리드 상황에서 7회 김민우는 배턴을 김재영에게 넘겼다. 이날 김민우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쾌투를 펼쳤다. 하지만 팀이 8회 5-5 동점을 헌납하며 시즌 7승(10패)이 무산됐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79에서 4.72로 낮췄다. 김민우는 최후에 웃었다. 한화가 12회까지 가는 연장 혈투 끝에 7-6 승리를 따냈다. 

김민우의 9월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김민우는 10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KIA전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김민우는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9월 김민우가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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