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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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한국 뜬 이유..."비난 여론 충격"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9.15 16:46 / 기사수정 2022.09.15 17:2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고 가족과 캐나다로 떠난 가운데, 그가 휴식을 결정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이휘재가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는다"며 "가족과 함께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어쩌다 캐나다로 가게 됐을까?'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그는 이휘재의 행보에 대해 "양측 소속사 및 관계자들께 사실 확인을 거쳤다"면서 "이휘재가 유튜브에서 농구 예능과 야구 예능을 새롭게 찍었다고 한다. 이휘재가 돌아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잠적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주요 예능에서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2006년 '상상플러스'에서의 손가락 욕 사건부터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막말 논란, 그리고 지난해 SNS에서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들에 이휘재 본인도 억울한 부분이 있겠지만 본인의 실책에서 불거진 논란이다. 아내 문정원 씨는 주 수입원이었던 SNS를 폐쇄하고 칩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지난 4월 이휘재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연중라이브'가 폐지되면서 하차했다. 이를 기점으로 그는 큰 상실감을 느꼈고, 주변 지인들에게 '캐나다로 떠나야겠다'고 선언한 후 지난 8월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아내가 가기 싫다고 했다면 갈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정원이 충격을 받은 계기가 있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복귀에 대한 간을 봤는데 생각보다 비난이 엄청났던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이러한 충격에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휘재의 향후 행보에 대해 "휴식기와 별도로 소속사는 이휘재의 스케줄을 알아보고 있었다. 본인 역시 활동 중단을 위해 간 게 아니다. 방송 하차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쉬러 가는 결정을 한 것 뿐"이라고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문정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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