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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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캐나다 머물 것"…모든 활동 내려놓는다

기사입력 2022.09.14 14:00 / 기사수정 2022.09.15 11:4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났다. 

14일 이휘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휘재 씨가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습니다"라며 "이휘재 씨는 가족과 함께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 머물 예정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휘재는 KBS 2TV '연중 플러스' 등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지난달 25일 아내 문정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와 함께 캐나다로 향했다. 연말까지는 오롯이 가족들과 시간을 갖고 쉼을 갖겠다는 계획이다.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한 이휘재는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일밤-TV인생극장', '테마게임',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멋진 친구들',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스펀지', '상상플러스',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비타민' 등에서 2000년대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MC를 맡으며 굵직한 활약을 펼쳤다. 

2010년에는 8세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 3년 뒤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쌍둥이 아들과 함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국민예능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5년 공로를 인정받아 데뷔 23년 만에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휘재 부부는 2020년 연예인 뒷광고 논란, 2021 층간소음 논란에 이어 문정원이 지난 2017년 놀이공원에서 장난감을 구매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먹튀 논란이 뒤늦게 알려지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방송 및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문정원은 2021년 1월 사과 후 자숙에 들어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문정원 유튜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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