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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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 강원 최용수 감독 "마치 슈퍼매치 같아...우릴 과대평가해"

기사입력 2022.09.13 19:53 / 기사수정 2022.09.13 19:53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파이널A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둔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강원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9승 11무 11패, 승점 38점으로 8위, 강원은 12승 6무 13패, 승점 42점으로 6위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날 경기에 대해 “슈퍼매치 같다”며 많은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 우리는 발전하는 단계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서울 시절과 비교해 어떤지 묻자 “FC서울은 제가 청춘을 바쳤던 곳이다. 훌륭한 감독님과 내노라 하는 국대급 선수들이 포진돼 경험과 실력을 보여줬던 팀이고 최고의 팬들이 있다. K리그 최고의 팀이다.”라며 “서울은 더 상위권에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원은 이날 경기를 이긴다면 서울을 파이널B로 밀어내고 파이널A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질문하자 최 감독은 “이 질문이 들어올 줄 알았다”라며 “항상 서울에 감사하지만,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선 어쩔 수 없다. 현재 강원  감독을 맡고 있고 강원 팬들을 위해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책임감이 있다”라고 답했다.

유독 친정팀 서울과 중요한 타이밍에 만나는 것에 대해선 “전 이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기들을 좋아한다. 고생을 많이 한 경험이 있다. 엄청난 스트레스르 받았던 경험이 있다. 상대도 중요한 시기에 맞부딪히는데 편하게 하려고 한다. 상대가 네임밸류에서 앞서는 건 사실이다. 선수단 미팅에서도 얘기했다. 우리는 선수 구성이 지난해와 같다. 뭐가 달라졌는지 시즌 종료 후에 평가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단을 보니 안익수 감독이 생각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전반기 때 다른 팀들이 우리와 하면 다 전방압박한다. 요즘엔 나오지 않는다. 김도균 감독도 잘 못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를 하고 양 팀이 갖고 있는 특징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주도권을 내줄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가 상대를 몰아붙일 수도 있다. 한 두개의 옵션을 갖고 들어가는 걸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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